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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7

밤마다 찾아오는 불면증,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PSYCHCENTRAL]

밤마다 찾아오는 불면증,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만성 불면증을 진단받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3번 이상, 3개월동안 수면장애를 겪어야 한다.

대표적인 수면장애 증상으로는 졸음과 피로, 기억력 감퇴, 갑작스러운 기분변화 등이 있다.

미국 성인의 1/3이 만성적인 불면증으로 고통받는다.

2017년 미국의 국립보건소)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따르면 잠드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소위 말해 "학습된 불면증(learned insomnia)은 수면 장애를 악화시킨하고 한다.

이러한 만성 불면증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 체계적 수면훈련, 약물치료가 있다.

 

인지행동치료 (CBT)

상담치료의 일종인 인지행동치료는 우리가 하는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사고 패턴에 초점을 맞춘다.

2019년 미국 국립보건소의 불면증에 대한 임상 평가와 치료에 의하면 CBT는 만성 불면증을 부작용이 거의 없이 성공적으로 개선시킨다.

CBT는 주로 4~8개의 치료 세션으로 구성되며 1~4개의 수면 행동 교육이 포함될 수 있다. 

 

수면훈련

강아지를 이용한 실험으로 유명한 '파블로프의 개' 이론처럼, 생물은 반복적으로 주어진 자극으로부터 필요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매일 밤 불면증을 경험하는 것은 우리의 뇌가 수면과 관련된 부정적인 감정들(불안감, 짜증, 우울감)을 떠올리도록 할 수 있다.

전문가의 몇 가지 조언은 다음과 같다:

• 매일 수면 일지를 작성한다.

• 매일 같은 시간 잠에 들고 깬다.

•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계속 침대에 누워 있지 않는다.

• 적절한 수면시간을 파악한다.

 

약물치료

수면을 돕기 위한 보조 도구로써 전문의와의 상담 하에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약물치료에 쓰이는 약물로는 크게 벤조디아제핀 약물과 비벤조디아제핀 약물이 있다.

벤조디아핀 약물로는 에스타졸람, 테마제팜, 퀘이제함 등이 사용되고 부작용으로는 약물 의존증, 기억력 저하, 호흡기 질환 등이 있다.

비벤조디아핀 약물로는 졸피템, 잘레플론 등이 사용되며 부작용으로는 현기증, 약물 의존증 등이 있다.

 

 

[출처] https://psychcentral.com/disorders/chronic-insomnia-treatment#med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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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정신질환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 이며, 정확한 증상과 판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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