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으로 인한 심장 손상 심각해...흡연의 해로움

담배와 폐암은 동의어 수준으로 둘 사이의 연관성이 잘 알려져 있지만,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흡연이 이전에 알려졌던 것 보다 훨씬 더 심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연구 저자들은 최근의 연구가 흡연이 혈관을 손상시키고 동맥을 막을 뿐 아니라 심장에 직접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연구 저자 중 한명인 Hva Holt 박사는 "흡연이 동맥을 막히게 해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킨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흡연이 심장을 더 두껍게 만들고 기능을 저하시시키기도 합니다" 라고 말한다. 

심장질환이 없는 약 4000명 가량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현재 흡연을 한다고 밝힌 18.6%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사람보다 더 두껍고, 더 무겁고, 더 약한 심장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흡연량과 비례해서 심장에 무리가 가는 정도도 증가했다. 이전에 흡연한 담배가 많을수록 심장이 뿜어내는 혈액이 적었다. 

다행인 것은 이러한 증상들은 금연함으로써 일정 부분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WHO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흡연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매년 8백만명 이상이 사망한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흡연은 담배가 아니였다면 피할 수 있었던 죽음의 50%와 연관성을 보이며, 그 중 대부분은 심혈관 질환 (심근경색 및 뇌졸중) 으로 인한 것이다. 

흡연이 동맥과 동맥 질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확실시된 만큼, 이러한 질병들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금연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https://studyfinds.org/smoking-worse-heart-health/

본 정보는 정신질환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 이며, 정확한 증상과 판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