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스트레스에 직면하면 스스로를 보호하고 경계하기 위해 우리 신체를 긴장하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단기적인 스트레스 반응은 신체가 우발적인 상황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하고 항상성 유지를 돕기 때문에 때문에 정상적일 뿐 아니라 유익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단기간 과도한 스트레스나 지나친 빈도의 스트레스 반응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란 무엇인가

신체가 위험을 감지하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항상성(변화에 적응하여 안정을 유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과정은 실제로 일어난 위험이든 아니든 우리 몸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교감신경계는 이처럼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을 분비해 이른바 "투쟁-도피" 반응을 돕는다.

급성 스트레스가 끝나면, 부교감 신경계는 반대로 신체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한다.

• 코르티솔

코르티솔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라 불리는 스테로이드 계열 호르몬에 속한다. 코르티솔은 때때로 스트레스 반응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호르몬" 이라고도 불린다.

코르티솔은 신장 위에 위치한 부신에서 생성되는데, 저장된 에너지를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용한다. 

코르티솔은 다음과 같은 생리학적 반응을 일으킨다.

-대근육에 즉각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포도당의 방출 촉진

-포도당을 저장하지 하는 대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합성과 소화 억제

•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은 "투쟁-도피" 반응을 돕는 또 다른 호르몬이다. 

몸을 순환하는 아드레날린은 다음과 같은 생리학적 반응을 일으킨다

-심박수 증가: 혈액을 근육, 심장 등 중요 장기로 공급함

-혈압 상승

-기도를 열고 호흡수를 증가시켜 산소를 뇌에 공급해 경각심을 향상시키고 감각을 날카롭게 한다.

-포도당과 지방의 방출 촉진

스트레스는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스트레스는 다양한 행동, 심리, 감정, 신체적, 인지적 반응을 야기한다.

만성적 스트레스와 코르티솔 노출은 신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 당뇨병

• 암

• 심혈관 질환 및 고혈압

• 우울증이나 불안과 같은 정신질환

• 여드름이나 피부병

•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호르몬을 줄이는 방법

현재 스트레스 노출에 생산적으로 대응하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규칙적인 운동

• 영양가 있는 식단의 규칙적인 섭취

•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 스트레칭(긴장된 근육 이완)

• 심호흡, 호흡 운동, 명상

• 스트레스의 직접적인 요인 파악 및 해결 방법 찾기

• 진정으로 즐기는 활동 찾기

[출처] https://www.verywellhealth.com/stress-hormones-5224662

본 정보는 정신질환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 이며, 정확한 증상과 판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