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건강정보 상세

2022-09-09

스트레스, 분노, 불안 감정 지표 2021년에 최고치 기록...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FORBES]

스트레스, 분노, 불안 감정 지표 2021년에 최고치 기록

 

지난 2년간의 긴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우리 모두의 정신 건강이 위협받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코로나-19 초창기 때만 하더라도 "함께 이겨낸다" 라는 공통된 마음가짐 아래 서로에게 더욱 따뜻하고 도움을 주려 하는 새로운 공동체가 생기는 듯 싶었다.

서로가 갇혀 있는 상황에서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새로운 공동체가 형성되는 공유된 경험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제 코로나는 끝났다" 라며 그동안 쌓아두었던 분노와 불안의 감정을 터뜨리는 것처럼 보인다.

 

전세계적 자료 조사기관 GALLUP "세상이 점점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면, 당신이 옳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사람들은 역사상 어느 시점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 슬픔,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30억이 넘는 사람들이 더 나은, 훌륭한 직장을 원하지만 오직 3억명만이 그런 직장을 갖는다.

20억명이 현재 직장 수입으로 삶을 지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현재 공동체에 불만을 가져 지금 지내는 곳을 영원히 떠나고 싶어한다.

3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단 한명의 친구조차 갖지 못한 채 살아간다.

이러한 징후들은 단지 코로나-19 팬데믹만의 결과는 아니다. 코로나-19가 부정적 감정의 증폭제가 되었을 지 몰라도, 지난 10년간 사람들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지금 당장 직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2가지

 

1. 공동체 형성

속해 있는 공동체가 강한 결속력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속해 있는 직장의 성격에 따라 공유하는 정체성은 다를 수 있지만, 직장에서 공유하는 정체성은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일하기 위한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

공동체에 속해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낄 때 나오는 호르몬인 옥시토신 -> 옥시토신 활성화로 인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 -> 뇌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 역할을 하는 도파민 분비와 보상체계 확보로 이어지는 과정은 점점 더 스스로를 공동체 속으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공동체를 하나로 모으는 예시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

•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미팅 시간 가지기

• 매주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 가지기

• 매주 얼마나 성공적인 한 주를 보냈는지 평가하는 시간 갖기

 

2. 자기관리

공동체 속에서 자기관리에 대해 의논하는 것은 중요하다. 자기관리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스스로를 위해 노력하는 시간의 중요성과 서로 신경쓴다는 것을 일깨워줄 수 있다.

직장에서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감정이 많아짐과 동시에 옥시토신, 세로토닌, 도파민의 세가지 호르몬의 혼합은 개인과 조직의 연결을 증대시킬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 행복을 가져다 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직장 안에서는 누군가에게 불행이 아닌 행복을 선물해 줄 수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어떤 선택을 하실 건가요?

 

[출처] https://www.forbes.com/sites/christinecomaford/2022/09/04/anger-stress-worry-and-sadness-reached-record-highs-in-2021-what-to-do-about-it/?sh=352a40f82a53

caution-icon

본 정보는 정신질환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 이며, 정확한 증상과 판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음글]  현대인의 대표적인 질병 공황장애와 불면증…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메디컬투데이]

[이전글]  직장인 스트레스, 퇴사가 답은 아냐… 체계적 치료로 극복해야 [헬스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