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Eatthisnotthat]
우리는 우리의 정신과 육체적 건강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가 먹는 음식이 정신 건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한다.
2013년 세계보건기구의(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불안 관련 질병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장애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적인 판데믹이 시작되기도 전의 일이다.
이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감을 다스리기 위한 해결책이 필요하다.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Uma Naidoo 전문의는 음식을 마치 약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벼운 불안에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불안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캐슈 열매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떠올린다면 굴이나 소고기가 먼저 생각날 수도 있지만, 캐슈나무 열매 또한 아연이 풍부해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데 도음을 준다. 견과류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
2. 근대
근대, 시금치, 파슬리, 케일과 같은 푸른 채소는 많은 양의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쥐들의 불안행동이 상승한다는 연구도 있는 만큼 마그네슘은 마음이 안정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3. 연어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는 모발, 심장 건강, 피부 건강 등 많은 건강 및 미용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일부 연구들은 이러한 오메가-3 지방산이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연어 뿐 아니라 고등어,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4. 아보카도
아보카도나 아몬드처럼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은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세로토닌을 포함한 여러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을 포함한 비타민B의 결핍은 불안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
5.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은 뇌 기능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에 반응하도록 돕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2주동안 다크 초콜릿을 섭취한 후 훨씬 낮은 스트레스 수준을 보고했다.
6. 베리류
블랙베리, 딸기, 크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베리류는 모두 항산화 물질로 가득 차 있다.
불안감은 낮은 항산화 상태와 상관관계가 있는 만큼,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불안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출처] https://www.eatthis.com/news-foods-eat-when-anxious/
본 정보는 정신질환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 이며, 정확한 증상과 판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