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피해야 할 6가지 음식 [GQINDIA]
당연하게도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버드 영양 정신과 의사 Uma Naidoo에 의하면 특히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특정 식품이 있다고 한다.
만약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싶다면 이 음식들의 섭취를 피하거나, 최소한 줄일 필요가 있다.
정신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대표적인 6가지 음식들을 알아보자.
1. 설탕
설탕이 많이 첨가된 식품이 우리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연구로도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칼로리가 높고, 영양가가 낮으며 우리 몸 속에서 염증을 유발한다.
Anjali Hooda 박사는 "과도한 설탕 섭취는 인슐린 수치를 높여 체내 지방 저장량을 높입니다. 또한 관절과 근육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또한 설탕이 장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불안과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설탕에 대한 갈망을 유발해 우리를 스트레스의 고리에 가둔다.
2. 카페인
카페인은 불면증, 신경질, 메스꺼움, 심박수 증가, 그리고 수많은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
영양학자 Simrat Kathuria는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는 반사적으로 커피나 차를 찾지만 사실은 카페인이 스트레스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처음에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증가시키지만 나중에는 에너지를 고갈되게 만들어 탈수를 일으키고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라고 말한다.
또한 카페인은 뇌의 화학작용을 일으켜 중독을 유발하기도 한다.
많은 양의 카페인은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잦은 섭취는 가능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3. 인공 감미료
인공 감미료는 종종 설탕 대용으로 사용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인공 감미료의 사용은 우리 몸의 염증과 스트레스를 증가시킬 수 있다.
한 예시로, 설탕 대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아스파탐은 전신 염증, 산화(노화)반응, 그리고 활성산소 과다생성을 유발할 수 있다.
장기간 아스파탐을 복용하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4. 튀긴 음식
튀긴 음식은 스트레스 수준을 증가시키는 음식의 대표적 예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감자튀김, 과자, 치킨 너겟 등 많은 양의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포함하고 있는 튀긴 음식들은 몸의 염증을 유발하는 주된 식품이고, 이러한 염증은 스트레스 수치를 증가시킨다.
5. 가공식품
가공식품은 중독성이 있을 뿐더러 뇌에 영향을 미치는 설탕이 가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공식품을 섭취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혈당 수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먹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속 급상승된 혈당 수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생산한다.
또한 가공식품의 대표적 예시인 가공육은 화학 방부제를 첨가하거나 소금에 절여 보관한 식품이기 때문에 뇌 발달에도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6. 정제된 탄수화물
정제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섭취한 당이 매우 빨리 소화되고 흡수되면서 혈당 수치가 급상승한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신체는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빠르게 생산하고, 이러한 혈당의 비정상적인 상승과 하락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영양학자 Dhriti Udeshi는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의 빠른 상승과 하락을 유발하고, 혈당이 하락하면 우리 몸은 다시 음식을 갈망하게 된는 패턴에 갇히게 된다" 라고 말한다.
[출처] https://www.gqindia.com/live-well/content/6-stress-inducing-foods-you-should-avoid-consuming
본 정보는 정신질환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 이며, 정확한 증상과 판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