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주는 5가지 영양제 [INSIDER NEWS]
상담치료와 약물치료는 불안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일부 연구는 비타민과 영양제 또한 불안감을 감소시키는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불안장애는 사람을 극도로 쇠약하게 만들 뿐 아니라 현재 미국에서 가장 흔한 정신 질환이다.
인구의 1/3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불안 장애를 경험하고, 매년 미국 성인의 19%, 3~17세 아동의 9.4%가 불안장애의 영향을 받는다.
아래는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와 필요한 양에 대한 설명이다.
비타민D
비타민D는 뼈, 신경, 근육, 그리고 면역 증진에 중요할 뿐 아니라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낮은 비타민D 수치는 불안감과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
비타민D 수치가 낮은 불안장애를 가진 사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의 한 연구는 50000IU의 비타민D를 매주 복용하자 뇌에서 불안과 관련된 화학물질인 세로토닌의 수치가 증가해 불안도가 낮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비타민D는 단지 햇빛을 쬐는 것 만으로 얻을 수 있다. 하루 10~15분 정도의 햇빛을 쬐는 것 만으로 하루 비타민D 권장량인 600IU를 섭취할 수 있다.
오메가-3
생선기름의 이점에 대한 글이나 동영상을 본 적이 있다면, 아마 생선기름에 있는 오메가-3의 높은 함량 때문일 것이다.
오메가-3는 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것이다.
'스트레스 호르몬' 이라고 불리는 코르티솔은 만성적 스트레스로 인해 수치가 높아지면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
오메가-3는 하루 2000mg 이상 복용해야 불안감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가 다량으로 함유된 음식에는 연어, 참치, 정어리, 대구, 굴 등이 있다.
비타민B
비타민B-복합체라고 불리는 8가지 다른 비타민이 있다. 비타민B는 음식을 분해하고, 적혈구를 생성하고, 뇌 기능을 유지하는 것을 포합해 많은 생리적 과정에 관여한다.
일반적으로 비타민B 복합체는 전반적인 신체 건강 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증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B를 영양제로 섭취한다면 하루 100mg의 비타민B 복합체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의사들은 말한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의 기능, 단백질 생성, 혈당 조절을 포함해 많은 몸 속 화학 반응에 관여하는 필수적 미네랄 중 하나이다.
충분한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은 수면의 질 과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2017년 한 연구에 의하면 마그네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들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중증이 아닌 불안 장애
• 고혈압과 관련된 불안과 스트레스
마그네슘의 일일 권장량은 남성 400mg, 여성 310mg으로 호박씨, 시금치, 땅콩, 바나나, 연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GABA
가바는 신경전달물질로서 뉴런 간에 메세지를 전달하고, 두뇌와 중추 신경계의 뉴런 활동을 감소시켜 안정된 느낌을 느끼게 한다.
연구는 GABA가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서 흥분을 가라앉히고 초조하고 긴장된 마음을 안정시켜 스트레스와 불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가바가 함유된 식품에는 시금치, 토마토, 버섯, 귀리, 고구마, 팥 등이 있다.
[출처] https://www.insider.com/guides/health/mental-health/vitamins-for-anxiety
본 정보는 정신질환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 이며, 정확한 증상과 판단을 위해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